노홍철이 스위스에서 배우 유해진을 만났다.
노홍철과 일행은 2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스위스 거리를 누비던 중 우연히 유해진을 만나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형님, 혼자 오신 거예요?"라고 반갑게 물었고, 유해진은 "혼자 트래킹 하러 왔다. 긴가민가 했다"고 웃어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형님이랑 같이 있으면 '삼시세끼'에 나오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하며 "저희에게 뭐 시킬 일이 없냐. 트래킹 할 때 짐이 무거우면 들어드리겠다"며 경비를 벌 방법을 궁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신인 배우, 예술가, 여행작가, 대학생 등 잉여 4인방이 최소 생계비로 유럽 생산여행기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