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 명절에 로켓전쟁..사망사고 발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28 23: 29

'비정상회담'의 안드레아스가 그리스의 명절 문화를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추석특집에서는 G12가 각국의 명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안드레아스는 "그리스에서는 매년 폭죽을 이용해 전쟁을 한다"며 "부활절 자정을 기점으로 한다. 라이벌 성당의 산자들이 로켓을 만들고 부활절 때 라이벌 성당의 종탑을 맞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부활절이 기독교 명절이라 터키가 못 지내게 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전쟁하는 척하고 성당에서 미사를 했다"며 "그런데 위험하다. 사람 많이다친다. 팔다리 잃은 사람도 있다. 빗나간 로켓에 머리를 맞아서 7살 아이가 죽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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