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이틀 동안 노숙을 하다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행복을 느꼈다.
노홍철과 일행은 2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가운데 한국을 사랑하는 밀란의 집에 머물 수 있게 됐다.
노홍철은 공항 로비에서 8리터짜리 새 생수를 발견했고, 쓰레기통 안에서 먹다남았지만 상태 좋은 감자칩을 얻었다. 그는 "바르셀로나, 정말 느낌이 좋다"고 자축했다. 이어 밀란의 집에 도착해 침대에 누워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신인 배우, 예술가, 여행작가, 대학생 등 잉여 4인방이 최소 생계비로 유럽 생산여행기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