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도현vs김진원, 치열한 딸 자랑 배틀..'팔불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28 23: 56

YB 윤도현과 김진원이 치열한 딸 자랑 배틀을 벌였다.
YB밴드는 28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메인토커로 출연했다. 특히 윤도현과 김진원은 각자 딸 자랑을 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입을 연 윤도현은 "딸이 지금 4학년인데 제가 신곡 만들 때 가장 먼저 모니터를 하는 사람이다"라며 "노래를 듣더니 발음이 어색하니까 '요'자를 쓰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 노래는 99%가 반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가 갓 6살 때였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질세라 김진원 또한 "저희 딸도 비슷하다. 피아노를 배우는데 반주법을 직접 만들어서 카피하더라"라고 거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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