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맷 데이먼, "벤 에플렉과 게이 연인 소문..난처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29 08: 28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데뷔 당시 절친한 동료이자 감독인 벤 에플렉과 연인 사이라는 오해를 받았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맷 데이먼은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굿 윌 헌팅'으로 벤과 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두 명의 남자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단순한 가십인 걸 안다. 그래도 대답하기 뭔가 애매하고 곤란한 입장이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조금은 난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버스 아래로 친구들을 던지는 건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당시, 내가 기억하기로는 루퍼트 에버릿이 공개적으로 게이임을 밝혔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잘생기고 잘 훈련된 배우다. 그런 부분에서 (그런 논쟁을 만드는 것이)조심스러웠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맷 데이먼은 지난 2005년 디자이너 루치아나 바로소와 미국 뉴욕 시청에서 혼인 서약만 하는 소박한 걸혼식을 올렸다.
한편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SF영화 '마션'(리들리 스콧 감독)은 내달 8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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