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보그 최초 남성 단독커버를 선보인다.
천만 고지를 일찌감치 넘어선 영화 ‘베테랑’,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사도’에 이어 조선 건국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까지, 매 작품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아인이 패션지 보그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패션지 보그가 29일 공개한 이번 유아인의 화보는 포토그래퍼 조선희의 손에서 탄생했다. 특히 이번 유아인의 화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보그 최초 남성 단독 표지 장식’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패션지로서 독보적인 퀄리티로 주목 받는 보그가, 최초 남성 단독표지의 주인공으로 유아인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의, 아티스트 유아인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화보 속 유아인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폭 넓은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수한 소년, 아티스트,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까지 오롯이 담아낸 유아인의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유아인의 보그 화보 표지는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유아인은 세 가지 버전의 표지를 통해 댄디한 소년, 여심을 뒤흔드는 치명적인 옴므파탈,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의 카리스마까지 발산했다. 유아인은 의상과 스타일에 따라 각자 다른 표정과 제스처, 눈빛을 보여줬다.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돋보인 유아인의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외에도 이번 보그 화보 촬영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아인은 영화 ‘사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활동과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장하는 배우 유아인의 진가가 가득 담긴 화보와 인터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jykwon@osen.co.kr
[사진]보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