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이 진짜다. '아육대' 2부에서 양궁, 씨름, 농구, 400m계주 결승전이 치러진다. 각 종목별 승자는 누구일지, 또 최종 우승의 영광은 어떤 팀에게 돌아갈지. 팬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1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들이 메달을 두고 대격돌한다.
먼저 여자 단체 씨름에서는 1부 예선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네 팀 AOA, 티아라, 에이핑크, 나인뮤지스가 맞붙는다. 2부에 첫 등장하는 농구와 양궁도 관심을 끌 전망. 이 두 경기는 매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박진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다. 이번에는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육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400m 계주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질 전망.
지난 28일 방송된 1부에서는 윤두준이 속한 골대스리가가 풋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60m 단거리 달리기 남자 부문에서 비투비 민혁이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문에서는 달샤벳 가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아육대' 1부는 시청률 9.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뉴 스타킹’(8.4%)과 KBS 2TV ‘아이돌 전국 노래자랑’(6.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MBC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