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파기름라면 하나 때문에 '마트 싹쓸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29 10: 29

이승기가 '신서유기' 멤버들을 위해 라면 끓이기에 나서며 중국의 마트를 싹쓸이 했다.
이승기는 29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제가 파기름 라면 할 수 있다. 제가 끓여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재료 구입을 위해 도시에 위치한 한 대형 마트를 찾았다.
그는 "밖에 나가서 파 좀 사오겠다"고 말했고 이어 대파와 양파, 물, 햄, 기름, 계란, 고추 등을 구매했다. 이승기는 중국 마트에서 장을 볼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각종 재료에 이어 급기야 대형 냄비까지 구매했다.

이승기 표 파기름 라면의 조리법은 간단하다.
먼저 파를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파의 향이 잘 묻어나도록 얇게 썬다. 양파에는 칼집을 넣어두면 쉽게 다질 수 있다. 이어 파기름을 만들기 위해 팬에 기름을 적당량 두른 뒤 달궈지기 전에 파를 넣고 볶는다. 이후 다진 양파를 넣고 같이 볶는다. 그 위로 물을 붓고 스프와 면을 끓인다. 마지막으로 '삼장법사'의 주문을 넣으면 완성이다.
멤버들은 막내 이승기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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