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요즘엔 승기도 늙었다"..노안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29 10: 56

이수근이 늙어가는 이승기를 위로했다.
이수근은 29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라면을 끓여 준 이승기에게 "요즘엔 좀 미안하다. (승기도)늙어서"라고 말하며 "고생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눈도 침침해진 우리 막내'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KBS 2TV 예능 '1박2일'의 원년 멤버로 활동한 이들은 오랜 만에 중국 서안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우정을 다졌다.
강호동은 이날 "자다가 옛날 생각이 나더라"며 "그 때도 다들 지치면 승기가 형들을 위해 요리를 해줬었다"고 추억을 되짚었다.
이날 '삼장법사' 역의 이승기는 나른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형들에게 직접 파기름 라면을 끓여주며 에너지를 보탰다./ purplish@osen.co.kr
[사진]'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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