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켈리, 중요한 길목에서 잘해줬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9.29 16: 47

SK가 또 한 번 공·수에서 활발한 경기력을 뽐내며 5위 확정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SK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10-0으로 크게 이겼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SK(67승71패2무)는 6위권 팀들과의 승차를 줄여주지 않았다. kt와의 올 시즌 전적은 9승7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최하위 kt(51승89패)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SK 김용희 감독이 켈리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