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본업에 매진하는 가운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출연자 하차 없이 방송을 이어나간다.
'슈퍼맨' 측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추성훈과 사랑 가족의 촬영을 미리 많이 해놨다"며 "약 두 달 정도의 일정으로 경기 준비에 돌입하는데, 지난번 경기 때는 야노 시호가 대신 사랑이와 촬영했었다. 이번에는 그 부분이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차는 전혀 논의한 바 없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무리없이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오는 11월 28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에 참가한다. 알베르토 미나와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