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누구니' 사유리가 로이킴과의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 방송된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이하 '어머니가 누구니')에서는 2라운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로이킴 모자와 사유리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로이킴은 무 갈치 조림과 오징어 순대에, 사유리는 카레와 오야코동에 도전했다. 완성된 아들의 요리를 먼저 맛을 본 로이킴의 모친은 엄마의 맛을 재현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제 맛이 아니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고, 사유리의 모친은 "같은 맛이 맞다. 대체로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 평가단과 MC가 두 사람의 요리를 맛 본 결과, 의외로 승리는 로이킴에게 돌아갔다. MC 최현석은 "완성되기 15분 전까지만 해도 재료들이 생물이었는데 의외로 완성도가 높다"고 칭찬했다.
한편, '어머니가 누구니'는 추석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정이 가득 담긴 집밥 레시피를 자식 혹은 남편들이 전수받아 직접 요리해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