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누구니' 이혜정이 MC 전현무 찬스 사용을 거부했다.
29일 방송된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이하 '어머니가 누구니')에서는 3라운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와 이지현 김중협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은 요리에 서툰 남편을 향해 "힘들면 MC 찬스 좀 써라"며 "만약에 전현무가 뽑히면 그냥 쓰지 마라"고 타일렀다. 이에 남편은 MC 찬스를 뽑았지만 최현석이 아닌 전현무가 당첨돼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혜정은 "뭐하러 뽑냐 그걸"이라며 남편을 타박했고, 전현무는 머쓱한 웃음만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머니가 누구니'는 추석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정이 가득 담긴 집밥 레시피를 자식 혹은 남편들이 전수받아 직접 요리해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