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기지 발휘해 괴한 제압 성공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29 22: 14

'미세스캅' 김희애가 괴한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9회분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은 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진은 뒤에서 습격해 자신의 목을 조르는 괴한의 허벅지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 기지를 발휘, 겨우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벽돌로 괴한의 발등을 찍고 괴한을 제압한 영진은 자신을 발견한 동생 남진(신소율 분)을 안심시킨 후 "당분간 도망 가있어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괴한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자신에게 빚을 진 조폭을 불러낸 영진은 중국말로 "대한민국 경찰은 사람 못 죽이잖아"라고 말하며 자신을 도발하는 괴한에게 "살려 달라는 말도 중국말로 하는지 보자"라고 읊조린 뒤 조폭을 향해 "배후가 누구인지 말 안 하고, 끝까지 중국말하면 그냥 묻어버려라"라고 말했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미세스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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