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민기가 조성하와 함께 의금부로 잡혀들어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마지막 회에서 왕 효종(이민호 분)을 치고 권력을 얻으려던 강주선(조성하 분)과 김자점(조민기 분)이 의금부로 압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주선을 만난 자점은 "여우를 잡는 건 늑대이니 대감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저 일테니까요. 같이 가시죠. 우리에게 남은 길을 이제 하나입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옥살이를 하자고 말했다.
앞서 자점은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홍주원(서강준 분)에게 강주선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귀띔했다.
한편 '화정' 후속으로 새 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10월 5일 오후 첫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화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