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명절음식 재활용 강한 이유? 40년 넘게 솔로생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29 22: 42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명절음식 재활용 하는데 달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명절 음식 재활용'을 주제로 백종원이 추석에 남은 음식 처리를 위한 꿀팁을 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나물 활용법을 소개하기 전 "내가 추석 음식 재활용에 강하다. 수십년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오늘의 결정판이다"며 우선 나물을 1인분씩 냉동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나물을 각자 잘게 자르는 것. 
백종원은 "냉동시키기 전에 소분해야 한다. 접시에 1인분씩 담아 보관했다가 꺼내서 비빔밥을 해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기름을 내비에 두르고 밥을 올린 후 나물 패티를 올리면 된다. 가운데 계란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며 "이게 돌솥비빔밥이다"고 말했다.
비빔밥 완성 후 제자들은 맛을 보더니 "진짜 돌솥비빔밥이다"며 감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kangsj@osen.co.kr
[사진] 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