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병호, 살아 있었다..피의 복수 계획 '섬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29 23: 24

'미세스캅' 손병호가 살아 있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20회분에서는 유서를 남기고 죽은 척하며 수사망을 피한 강 회장(손병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 회장은 자살한 것처럼 위조한 뒤 자신을 배신한 김 위원의 앞에 나타나 협박했다. 그는 "당신이 날 완벽하게 죽여줘야 겠다. 죽었던 내가 살아서 나오면 어떻게 될 거 같냐. 잡히면 어차피 인생이 종치는데 내가 그냥 갈 거 같냐. 내가 죽어야 당신이 산다"고 말했다.

그의 말인즉슨, 국과수에서 부검 중인 시체를 자신인 것처럼 위장하라는 것. 또한 김의원을 제외하고 자신을 배신한 이들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며 복수를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미세스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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