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가 손병호에게 총을 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9회분에서는 자신을 배신한 김 변호사(전세현 분)을 찾아간 강 회장(손병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배신하고 회사를 매각할 계획을 세운 김 변호사를 찾아갔다. 그는 "김변 머리 좋은 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짜 머리 좋은 걸 깜빡했다. 날 배신한 놈들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거다"라며 그의 목을 졸랐다.
뒤늦게 쓰러진 김 변호사를 발견한 영진은 주차장을 수색 중 숨어있던 강 회장과 마주쳤다. 서로에게 총을 겨눈 두 사람은 동시에 총을 쏘며 쓰러졌고, 이어 영진이 다시 총을 쏘는데 성공하며 강 회장을 쓰러뜨렸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미세스캅'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