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과 남주가 얼굴만 보면 티격태격 했다.
2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포제일고등학교 편에서는 표창원 교수, 김영호, 김유미, 에이핑크의 남주, 이기찬이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강남과 남주는 같은 반에 배정됐을 뿐만 아니라 짝이 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순탄치 않았다.
강남이 남주에게 같은 반이라고 하자 남주는 장난으로 "싫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진짜 같은 반에 배정됐다.
같은 반이 된 후 강남은 남주가 챙겨온 간식박스를 몰래 꺼내 반친구들과 나눠 먹었다. 또한 남주의 손이 우연히 강남의 손을 스쳤고 강남이 "너 왜 손잡냐"고 하자 남주는 크게 당황해 하며 "무슨 소리냐"고 했다.
또한 과학 시간 수행평가 시간에 강남이 남주의 시험지를 커닝하려고 했고 남주는 필사적으로 가리는 등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