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박두식, 과거 여친 조현영에 쌍욕 "나쁜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30 00: 02

'막영애14' 박두식이 과거 여자친구였던 조현영에게 다시 고백을 했다가 차이면서 홧김에 쌍욕을 던졌다.
박두식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이하 막영애)에서 "내가 다시 공부해서 하버드에 갈테니까 나한테 오라"고 조현영에게 고백했다. 그는 서울대 출신인 박선호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나한테 돌아오면 안되겠느냐"고 선호의 품에서 현영을 되찾으려 했다. 하지만 그녀가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답하자, "그러면 나도 마음 정리할테니 지난 번에 내가 낸 술값을 줘라. 8만 9천원이다. 나 가지고 논 것이니 얼른 달라"고 소리쳤다.

현영으로부터 찌질하다는 말을 듣자, 두식은 "나쁜X. 신사임당 좀 보고 배우라"고 막말을 던졌다.
한편 '막영애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막영애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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