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김유미가 막장 드라마계 대작가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포제일고등학교 편에서는 표창원 교수, 김영호, 김유미, 에이핑크의 남주, 이기찬이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유미는 국어 시간에 연극 무대를 위해 조별로 시나리오 수정과 연습을 했다. 시나리오는 결혼문화에 대한 것.
김유미의 조는 사랑만으로 결혼한 남녀가 돈 때문에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내용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김유미는 내용을 듣고는 "막장 드라마네. 너희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미는 아이디어를 보태 드라마를 더욱 차지게 만들어냈다. 김유미는 다양한 막장 내용을 추가했고 조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