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2부’(이하 '아육대')가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아육대' 2부는 전국 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아육대' 1부 시청률 9.2%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K밥스타 어머니가 누구니'는 8.1%, KBS 2TV '네멋대로 해라'는 3.9% 등을 각각 기록했다.
'아육대'는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낳은 명절 효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1회를 맞으면서 좀 더 안정되고, 성숙해졌다.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화합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면서 축제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jykwon@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