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미세스캅' 최종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5.2%보다 0.6% 포인트 높은 수치다.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최종회에서는 영진(김희애 분)이 강회장(손병호 분)과의 길고 길었던 싸움을 끝내고, 마침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종영한 MBC '화정'은 7.8%,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속보이는 라디오-여우사이'는 2.2%를 기록했다. /jykwon@osen.co.kr
[사진] '미세스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