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해투3' 찜질방 토크 마지막 게스트.."하루 행사만 7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30 08: 00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해투’ 찜질방 토크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으로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유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은 너도 나도 자신이 진정한 경로당 아이돌이라며 인기 공방전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개그맨 윤택인 “경로당 아이돌라는 수식어의 원조는 나”라고 주장한데 이어, 홍진영은 “하루에 행사만 6-7개를 한다”면서 자타공인 트로트 여신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에 노현희는 “나는 경로당 아이유”라고 반박했고, 이어 조영구는 “서울 쪽은 내 취약지구지만, 판교 IC 벗어나면 내 인기 아무도 못 따라온다”며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호언장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광진구 고소영’으로 유명한 조정민은 “군부대에 자주 가는데 정말 재미있다.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감기 걸렸던 게 싹 나아서 왔다”고 말하며 경로당을 넘어 군부대를 접수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인기 공방전에 화력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은 구성진 트로트 한 가락부터 시작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시종일관 흥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해투’의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맛깔나게 장식할 ‘경로당 아이돌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jykwon@osen.co.kr 
[사진]‘해투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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