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미세스캅’, 부산·여자 40대가 가장 많이 봤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30 08: 28

종영한 ‘미세스캅’이 부산 지역과 40대 여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자랑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5.8%(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17%),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17.1%)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는 영진(김희애 분)이 아버지를 죽인 원수 강 회장(손병호 분)과의 길고 길었던 싸움을 끝내고, 강력 1팀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종영한 MBC '화정'은 7.8%,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속보이는 라디오-여우사이'는 2.2%를 기록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미세스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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