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진이 첫 방송 D-5를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발칙하게 고고’의 매력만점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1. 기존 학원물의 틀을 부수다
대다수의 학원물은 실제 대한민국 교육의 어두운 현실을 반영하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이와 같은 소재인 왕따, 사교육, 입시 경쟁이 ‘발칙하게 고고’에도 존재하지만 마냥 심각하지만은 않다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함께 자습하고 급식을 먹고 야자도 빼먹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십대들의 감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때문에 기성세대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고, 젊은 세대들은 그들 특유의 에너지와 감성에 공감하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다.
#2. 열여덟 청춘, 치어리딩으로 날다
극 중 ‘치어리딩’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동작들은 사기를 높이는 구령과 음악에 맞춰 보는 이들의 흥을 제대로 돋울 예정이다. 실제로 출연 배우들은 촬영 스케줄 틈틈이 시간을 내 치어리딩 연습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때문에 열등생과 우등생이라는 울타리에서 불협화음만 내던 서로가 어려운 동작들을 성공시키며 안방극장에 선사할 전율과 감동은 색다른 시청 묘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3. 차세대 기대주들의 집합소
캐스팅부터 핫한 관심을 받은 ‘발칙하게 고고’의 주인공들이 각자 어떤 가능성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다재다능한 끼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강연두 역)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이원근(김열 역)이 뽐낼 달콤살벌한 케미와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jykwon@osen.co.kr
[사진]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