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토토가' 나올까..'무한도전', 하반기 아이템 기획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30 09: 3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는 내용의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이 방송된다.
‘특별기획전’ 특집은 지난해에도 진행된 바 있는 아이템. 멤버들이 낸 아이디어로 ‘극한 알바’, ‘토.토.가’ 같은 굵직한 특집들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올해에도 역시 두 명씩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고, 총 10개의 기획안을 제출했다. 멤버들은 아이디어 회의에 지난해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과연 이번에도 지난해에 버금가는 대형 특집들이 탄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 ‘특별기획전’ 특집에서는 예능 PD와 예능 작가로부터 심사를 받은 반면, 올해에는 더욱 폭넓은 심사가 이루어졌다. 
먼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투표 점수와 MBC 예능 PD 50명의 투표 점수를 더해 순위가 결정됐다. 또한, 편견 없는 투표를 위해 모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고. 이 과정에서 호평부터 혹평까지 다양한 평가와 의견이 엇갈려 순위 발표 현장은 더욱 긴장감이 돌았다. 
과연 하반기를 책임질 아이템들은 어떤 것일지, 순위권 안에 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10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