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 데뷔 후 첫 임산부 연기..'기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30 12: 58

배우 최강희가 데뷔 첫 임산부 연기를 펼친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30일 만삭 임산부로 변신한 최강희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만삭의 볼록한 D라인 몸매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수수한 임산복을 입은 채 화장기 없는 청초한 피부로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에서 최강희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의문의 사내들에게 둘러 쌓인 심상치 않은 모습을 연기해 어떤 장면과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강희가 맡은 신은수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해 소용돌이 치는 운명에 빠진 여인이다. 7세 딸을 둔 워킹맘으로 변화무쌍한 삶을 담아낸다. 최강희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치밀하게 캐릭터를 연구해 온 열정을 발휘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여자의 삶을 담아낼 최강희의 파격 연기변신은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준비로 드라마에 임해 감정변화의 폭이 큰 이번 역할에서 빛을 발할 최강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려한 유혹'은 상위 1% 상류사회로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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