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텁스 호수비에 기뻐하는 텍사스 선수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9.30 12: 4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21호 홈런 포함 2안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시즌 21호 홈런을 폭발했다.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2할7푼5리에서 2할7푼6리로 조금 더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를 7-6으로 제압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지구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즌 85승72패를 마크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9회초 2사 1,3루 텍사스 스텁스가 디트로이트 킨슬러의 타구를 잡아내자 텍사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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