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의 새 앨범 'MAD'가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30일 발표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따르면, 'MAD'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만과 핀란드에서는 2위를, 덴마크에서는 9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앨범 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아우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이 밖에 'MAD'의 타이틀곡 '니가 하면'은 싱가폴과 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는 물론,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갓세븐은 지난 29일 새 미니앨범 'MAD'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니가 하면'을 비롯해 '느낌이 좋아' '손들어' 'GOOD'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니가 하면'은 갓세븐의 다크한 감성을 끌어낸 곡으로, 제멋대로 행동하는 연인에 대한 분노를 담은 노래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10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니가 하면'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