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청춘의 초상'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3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서 "청춘의 초상이라는 말은 너무 민망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청춘의 초상'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제가 뭐라고 청춘의 초상이라는 말을 듣겠냐. 민망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아인은 "이방원이라는 캐릭터가 청춘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보시는 청춘이 이방원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권영민 기자 raonbitgrim@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