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액션 연기를 위한 남다른 준비를 공개했다.
변요한은 3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습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라는 질문에 "집 근처의 호수를 뛰어다니며 칼을 휘둘렀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 한 달 반 전부터 파주 액션스쿨을 출근하듯이 갔었는데, 어느 지점에서 한계에 부딪쳤다"라며 "이를 보충하기 위해 집 근처의 호수를 뛰어다니며 칼을 휘둘렀다"고 전했다.
이어 변요한은 "집에 갈 때 칼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상하게 보실까봐 주로 계단을 이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권영민 기자 raonbitgr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