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이 선배 AOA의 응원을 받고 감격했다.
28일 베리굿의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AOA 멤버들은 지난 23일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한 베리굿을 열혈 응원하고 있다. AOA 멤버 유나가 베리굿 멤버 서율의 친언니이기 때문.
유나는 "제 동생 서율이 있는 베리굿의 신곡이 나왔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감성 발라드죠? AOA도, 베리굿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응원했다. 그리고는 베리굿의 노래 '내 첫사랑'의 한 소절을 부르며 애정을 내비쳤다.
응원 영상을 받은 베리굿은 "AOA 선배이자 언니들이 진심을 다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평소에도 유나 언니와 잘 지내지만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갈 때 힘을 주는 언니가 정말 든든하다"고 기뻐했다.
이어 "언니들처럼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새 싱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베리굿은 고 주태영 작곡가의 유작 '내 첫사랑'을 들고 가을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시아브릿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