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박진영 "음원사재기 관련 검찰에 고발한 적 있다"

박진영이 음원사재기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뉴스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출연한 박진영은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얼마전 주변분에게 음원 사재기에 관련해 얘기를 들었다. 너희는 왜 안 하냐고 하면 답답해 하더라. 그래서 직원과 함께 그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그 이야기들을 녹취해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SM, YG, 스타제국과 함께 고발을 했다. 예전의 일이었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는 "그 네 회사는 자신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사재기를 하는 것이 회사가 아니라 작곡가일수도 있고, 가수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 bonbon@osen.co.kr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