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레디? 쇼 타임! 아이콘, '팬심저격'의 현장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30 21: 41

 드디어 쇼 타임이다. '괴물'다운 무시무시한 인기다. 아이콘이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난 현장을 공개했다. 안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워야할 정도로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서운 함성, 뜨거운 열기가 괴물 신인의 탄생과 함께 했다.   
30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아이콘의 ‘OPENING CEREMONY’가 방송됐다.
이번 방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리게 될 ‘WELCOME BACK WITH NAVER V’에 앞서 가지는 출정식이다. 멤버들은 ‘WELCOME BACK WITH NAVER V’를 통해 스포츠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 미니 스포츠게임 한 종목을 택해 1명의 심판, 6명의 선수가 개인전을 펼친다.

이날 멤버들은 10월 1일 0시 공개될 데뷔 하프앨범과 3일 개최될 데뷔 콘서트 ‘쇼타임’에 대한 소개, 그리고 생중계를 통해 앞으로 어떤 게임을 선보일 지 등을 이야기했다.
B.I는 "하프 앨범 공개까지 3시간도 안 남았다. 드디어 발매된다. '웰컴백'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년 동안 준비하면서 우리 마음을 담았다. 우리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보답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아이콘의 색깔을 제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리듬타'는 짐작 하시겠지만 저희 노래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미지처럼 세고 강렬한 곡이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곡이 많다. 하프앨범부터 11월 풀앨범까지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팬들과 만난 현장이었다. 멤버들은 타고 있던 버스에서 내려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모인 팬들과 만났다. 현장은 이미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멤버들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지만 이내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그 만큼 현장이 뜨거웠다. 
조금 진정이 된 후 멤버들은 다시 팬들 앞에 섰다. B.I는 이날 팬클럽 명칭과 로고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아이콘 공식 팬클럽 이름을 발표하겠다. 팬클럽 이름은 '아이코닉'"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비는 "부르기 길기 때문에 '코닉'"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15일 데뷔 프로젝트의 선공개곡 '취향저격'으로 음원차트 1위, 음악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다음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 11월 2일에는 데뷔 풀 앨범을 선보인다. 하프앨범 '웰컴백'의 6개 트랙 리스트는 모두 공개된 상태로, '리듬타'와 '에어플레인'이 더블 타이틀곡이다. 
또 10월 3일에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팬들앞에 선보인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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