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가 홍신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지역 특집 4탄에는 래퍼 쌈디와 배우 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산 먹방 투어에 나섰다.
이날 쌈디는 MC 전현무의 부산에 얼마나 살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서울 상경한 지 7~8년 정도 됐으니까 부산에서 25년 정도 살았다”고 답했다. 이에 홍신애는 쌈디에게 “서른이 넘었냐”며 깜짝 놀랐고, 쌈디는 “서른 둘”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이어 홍신애는 “나는 열여덟인 줄 알았다”며 “우리 아들이랑 비슷하다”고 덧붙였고, 이에 쌈디는 “고마워요 엄마”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줬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