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동네 의원이 됐다.
30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과 태현(주원)이 헤어진 후 6개월이 지난 시간이 그려졌다. 태현은 동네에 의원을 차려 원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태현은 "인턴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해 전문의의가 되지 못했다. 다른 데 취직하기도 힘들어 의원을 차리고 유유자적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옥상에 누워있던 태현은 여동생이 부르는 소리에 내려가 밥을 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