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승수, 봇짐서 아편 발견돼 억울하게 투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30 22: 12

'객주' 김승수가 아편 밀수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투옥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객주'(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이하 객주)에서 의주 금문에서 수검을 받던 천가객주 천오수(김승수 분)의 봇짐에서 아편이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는 이날 "관청에 가서 죄를 가리겠다"고 했지만 오해를 풀지 못했다. 선인행수(최주봉 분)는 몸싸움을 하다 관군의 매질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관군 역시 사망했다. 이로 인해 천가객주들은 감옥에 갇히게 됐다.

한편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객주'는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객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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