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홈 팬들과 정성스러운 하이파이브 인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30 22: 13

한화가 올 시즌 대전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18-6 대승을 거뒀다. 신성현이 만루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하는 등 타선이 장단 17안타로 시즌 팀 최다 18득점을 폭발했다. 선발투수 에스밀 로저스도 마지막 선발등판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날에 이어 삼성과 2연전을 모두 승리한 한화는 67승74패로 6위 자리를 지켰다. 남은 3경기에서 역전 5위를 노린다. 반면 최근 4연패에 빠진 삼성은 85승56패가 되며 우승 매직넘버 3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를 마친 한화 선수들이 팬들과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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