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주원 품으로 돌아왔다.
30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채영(재정안)의 복수로 여진(김태희)이 시름시름 앓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은 점점 헛것이 보이지만 아무도 믿지 못해 말하지 않는다. 결국 태현을 찾아가지만, 채영(채정안)이 이미 기다리고 있다가 태현을 그냥 두라고 한다.
여진은 홀로 집으로 돌아가다 태현과 우연히 마주치고, 태현은 여진의 상한 얼굴에 걱정을 한다. 여진은 "이제 13층에서 내려오겠다. 기다려 달라"고 태현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