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이 악플러와의 전쟁이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연쇄쇼핑가족'에서 "(악플러와의 전쟁을)접진 않았다"며 "사람들이 '임신했으니까 나쁜 글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방송도 없고 할 일이 없어서 더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제가 입덧을 안하고, 예민해서 더 잘 보게 됐다. 예전에는 앉아서 봤다면 임신 후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제 각도에 맞춰서 다 읽었다"고 털어놔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이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수 오후 10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연쇄쇼핑가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