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SNS를 안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속 마음을 잘 안 드러내는 성격이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대성은 3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V LIVE 대성의 안심귀가 서비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대성은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를 통해 1인을 선정, 해당 팬의 늦은 밤 귀갓길을 함께 거닐며 방송을 꾸몄다.
대성은 팬을 집에 데려다 주던 중 편의점에 들러 간식 타임을 가졌다. 이날 팬 소연 양은 왜 SNS를 안 하느냐는 질문을 했고, 대성은 "속 마음을 잘 안 드러내는 성격이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빅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V LIVE’를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지드래곤이 ‘일 더하기 일은 지용이-우리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로 팬들과 만났고, 오는 9일에는 멤버 태앙이 ‘태양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탑은 16일 세 번째 주자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3일에는 멤버 승리가 소통에 나섰다. 그는 ‘승리의 해주세요:승리세요!’로 방송을 꾸며 호응을 얻었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