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이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루저'를 꼽았다.
대성은 3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V LIVE 대성의 안심귀가 서비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대성은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를 통해 1인을 선정, 해당 팬의 늦은 밤 귀갓길을 함께 거닐며 방송을 꾸몄다.
대성은 팬을 집에 데려다 주던 중 편의점에 들러 간식 타임을 가졌다. 팬 소연 양은 대성에게 "이번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대성은 "'루저'"라고 답했다.
그는 "가장 먼저 나온 곡인데 사실 걱정을 많이했었다. 애정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빅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V LIVE’를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지드래곤이 ‘일 더하기 일은 지용이-우리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로 팬들과 만났고, 오는 9일에는 멤버 태앙이 ‘태양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탑은 16일 세 번째 주자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3일에는 멤버 승리가 소통에 나섰다. 그는 ‘승리의 해주세요:승리세요!’로 방송을 꾸며 호응을 얻었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