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그레이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레이는 “무한도전 가요제 때 당연히 연락이 올 줄 알았다”며 “나와 로꼬가 섭외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그레이는 “정준하 씨가 토크 콘서트를 하는데 게스트로 다섯 번이나 섰다”고 답했다.
이어 그레이는 “섭외되면 (객석이) 꽉 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런 그레이의 말에 윤종신은 “자신감, 자존감이 참 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스’는 ‘네 눈은 취향저격~ 변화무쌍!’ 특집으로 방송인 박경림, 배우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가수 그레이가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라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