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종영 앞두고 시청률 하락..아쉬운 전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1 07: 30

‘용팔이’가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전개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는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2%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용팔이’는 6회만에 시청률 20%를 넘으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2회 연장을 결정 짓고 막바지 달리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지난 17회 방송에서는 자신을 12층에 가뒀던 이들에게 복수를 했던 여진(김태희 분)이 채영(채정안 분)에 의해 간암에 걸리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과연 마지막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용팔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는 10.7%, KBS 2TV ‘장사의 신-객주’는 6.0%의 시청률을 얻었다. / parkjy@osen.co.kr
[사진]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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