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 무슨 사이? 인물관계도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01 08: 3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가 놓쳐서는 안 될 꿀팁을 전수했다.
첫 방송을 단 4일 앞둔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 ‘세빛고’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 이에 세빛고를 이끌어나갈 주요 인물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문제아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 ‘리얼킹’에는 당찬 여고생 정은지(강연두 역)를 필두로 강민아(박다미 역), 김민호(민효식 역) 등이 소속돼 있으며 우등생들의 스펙 쌓기 수단인 응원부 ‘백호’에는 세빛고의 전교 1등 이원근(김열 역), 전교 2등 채수빈(권수아 역), 그리고 신비주의 소년 지수(서하준 역) 등이 소속돼 있다. 이처럼 물과 기름처럼 분리된 이들이 어떻게 치어리딩부로 통폐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인물관계도에서는 리얼킹의 부장 정은지와 백호의 부장 이원근의 달콤살벌한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그리고 정은지의 껌딱지를 자처할 농구부 인기 스타 차학연(하동재 역)과의 관계는 물론 우정과 사랑으로 얽히고설킬 열여덟 청춘들의 관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학생들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교사 라인과 학부모 라인 역시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위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환상의 콤비로 활약할 박해미(최경란 역), 인교진(임수용 역)의 신선한 케미는 안방극장의 깨알 재미를 책임질 것이라고. 
무엇보다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과 기숙고, 동아리, 치어리딩이란 새로운 소재들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나설 ‘발칙하게 고고’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된 특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다. 5일 밤 10시에 첫 방송. /jykwon@osen.co.kr 
[사진]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