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국내 차트저격+아이튠즈 11개국 1위..질주 시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1 08: 49

YG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이 데뷔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4곳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아이튠즈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콘은 1일 0시 데뷔 하프음반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 더블 타이틀곡인 '리듬타'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오전 8시 기준, 지니와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에어플레인(AIRPLANE)'도 '리듬타'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음반 수록곡 줄세우기를 달성하는 등 데뷔 직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아이콘의 데뷔 하프음반은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튠즈 음반차트에서 오전 8시 기준(한국시각), 홍콩,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나마, 페루,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필리핀과 스웨덴 2위, 핀란드 4위, 슬로바키아 6위 등 15개국 톱10을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음반은 아이콘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듬타'는 YG 소속 작곡가 피케이(P.K)와 비아이, 구준회가 작곡을, 비아이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다. 아이콘 멤버들은 이 곡으로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이콘 본연의 '힙합' 색깔을 느끼기에 충분한 역동적인 곡이다. 자작곡으로 채운 음반으로 국내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아이콘은 앞서 공개한 선행 싱글 '취향저격'으로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하프 음반 발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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