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아빠 리키김 잇는 ‘정글 베이비’ 변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1 10: 08

‘오마베’ 태오가 아빠 리키김을 잇는 ‘정글 베이비’에 도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과 태남매의 마지막 하와이 여행기가 방송된다.
아빠 리키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하와이 민속촌을 방문하게 된 태남매는 다소 낯선 모습의 원주민과 함께 하와이 원시생활 탐방에 나섰다.

난생 처음 야생에서 ‘불 피우기’에 도전하게 된 태남매는 “나무를 문지르면 불이 생긴다”고 설명하는 아빠에게 “불 없어”라고 외치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원주민의 손길이 닿자마자 금세 불꽃이 피어올랐고, 태오는 아저씨를 존경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리키김은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난 정글에서 불 피우는 데 8시간이나 걸렸는데”라고 자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오는 원주민의 ‘불 실력’에 감탄하며 곧바로 직접 불 피우기에 도전하고, 맨 손으로 나무를 타는 등 ‘정글 베이비’로 거듭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3일 오후 5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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