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여배우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석정은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여배우병이 있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저는 여배우병은 없다. 그런 역할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황석정은 "저의 실제 모습이 그렇지 않은데, 이번 '그녀는 예뻤다' 속 캐릭터가 화려하고 패션에 예민한 인물이다. 빨리 습득하려고 하다보니 매주 패션에 신경에 신경쓰고 떽떽거리게 된다"라며 "확실히 배역 따라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내가 배우가 맞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