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가 TV소설에 다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임호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의 기자간담회에서 “10년 만에 TV소설을 다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달라진 점은 그때는 사장님 아들이었고 지금은 사장님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임호는 “권계홍PD의 눈빛을 보고 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했다. 캐릭터를 소중하게 여기는 눈빛을 읽었다”고 전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jykwon@osen.co.kr
[사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